교통사고 거동 분석, 딥보이스 탐지, 공공 입찰 위반 탐지 등 민간 AI 모델 발굴
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2026년 AI 기반 현안해결형 분석모델 개발 경진대회'의 3개 과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해진 모델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의 최신 AI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공분야에 접목하여 실제 행정 현장에 즉시 활용할 최적의 분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과제는 국민 안전과 공정 행정에 직결된 3개 분야다. 첫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블랙박스 영상 기반 교통사고 차량 거동 분석' 과제는 AI가 차량 움직임을 분석해 감정관의 공학적 검토를 파라미터 형태로 지원하는 모델을 개발한다. 둘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신종 보이스피싱 대응 AI 딥보이스 탐지' 과제는 사람 음성을 모방한 가짜 합성 음성을 판별한다. 셋째, 조달청의 'AI 기반 자체입찰 모니터링' 과제는 공고문 내 계약법 위반 소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데이콘은 플랫폼을 통해 대회 운영 및 정밀 평가 등을 수행하며, 발굴된 우수모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달청 등 주관기관과의 추가 검증 및 고도화를 거쳐 실제 행정 현장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9일까지 데이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을 제출하면 된다. 3개 대회를 통해 총 21개 팀을 선정하여 총 1억 2,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