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멤버스(대표 이희엽)가 AI(인공지능) 기반 아동 정서발달 프로그램 '이모렌 마음여행' 시즌2를 지난 27일 출시하고 학교·돌봄센터·복지기관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PC와 태블릿 등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화하고 게임·선택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구성됐다. 활동 결과는 아동·보호자·기관이 공유하는 정서발달 관찰자료로 제공된다.
시즌1은 생활·흥미·관계·회복 등 아이의 마음을 4회기에 걸쳐 살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2는 3회기로 짜였으며, 캐릭터 '힐링이'와 함께 세 개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아홉 가지 장면에서 아이의 반응과 생각을 살펴본다.
업체 관계자는 "일상·회복·꿈과 기대라는 구체적 상황으로 아동의 상태를 분석하고자 시즌2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즌2에서는 아이의 말과 선택,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반응을 바탕으로 회기별 기관용 관찰보고서와 아동용 마음 페이퍼, 보호자용 시즌 통합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보호자 설문이 연결된 경우 아이가 표현한 모습과 보호자가 바라본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결과가 아이를 진단하거나 특정 유형으로 규정하는 자료가 아니라 가정과 기관의 소통을 돕는 교육적 참고자료"라고 했다.
이희엽 더멤버스 대표는 "이번 시즌2는 아이의 일상과 회복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아동과 보호자의 관점을 연결해 가정과 기관 내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