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로스가 록톤컴퍼니즈코리아손해보험중개(이하 록톤코리아)와 UAV(무인항공기) 안전기술 및 운용데이터의 보험·위험관리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나보로스는 자사 드론 안전관리 솔루션 'NAVOROS ASAP'로 생성되는 비행데이터, 이상 징후 분석 결과, 위험 이벤트 및 조종 안전점수 등의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록톤코리아는 UAV 안전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안전장치 장착 여부와 운용데이터를 △보험료·요율 △인수조건 △자기부담금 △보장범위 등에 반영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ASAP는 비행 위험 감지를 넘어 △위험 판단 △사고 대응 △비행기록 보존 △조종 안전점수 산출 △다수 기체 통합관리 등을 연결한 종합 드론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비행제어장치와 독립적으로 기체의 움직임·데이터를 수집하고 AI(인공지능)로 비행 중 이상 징후와 위험도를 분석하는 독립형 온보드 안전컴퓨터 'CORE'(코어)를 중심으로 작동한다. 위험 상황에서는 충격을 완화하는 'PROTECT'(프로텍트)와 추락 피해를 줄이고 기체를 회수하는 'RECOVER'(리커버) 등과 연계할 수 있다.
또한 비행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와 주요 위험 이벤트를 저장·관리한다. 조종자의 비행패턴과 위험행동, 경고이력 등을 분석한 '조종 안전점수'도 제공한다. 아울러 'FLEET'(플릿)은 다수 기체와 조종자, 비행이력, 위험정보, 조종 안전점수를 조직 단위로 통합 관리한다.
나보로스 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장 운용데이터가 드론 안전·위험관리의 객관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및 데이터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