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AG가 911,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 라인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포르쉐 클래식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플러스(PCCM 플러스)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PCCM 플러스는 2009~2016년형 차량에 장착할 수 있으며 차량별 아키텍처 시스템과 통합된다.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 차량에서는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기존 개인 설정 기능도 지원하며 계기판에서 내비게이션 안내와 재생 중인 음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국가별 법규에 따라 정차 중 유튜브 영상도 재생할 수 있다. 화면 속 가상 차량에는 포르쉐 외관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한 속도를 표시하며 트립 화면에서는 오일 온도와 압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에서는 기존에 음성으로만 안내하던 주차 보조 기능에 장애물과의 거리를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내비게이션과 시닉 로드 내비게이션도 제공한다.
커넥티비티와 오디오 기능도 강화됐다. 4G를 지원하는 나노 SIM 카드 슬롯과 외부 미디어 기기 연결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지도는 무선(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새로운 PCCM 플러스는 전 세계 포르쉐 센터에서 차종별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2012~2016년형 911, 박스터, 카이맨(991.1·981 세대)과 2009~2013년형 모델(997.2· 987.2 세대)에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관계자는 "PCCM 플러스는 전 세계 30만대 이상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며 "개별 기능의 이용 가능 여부는 국가별 차량 모델과 사양에 따라 달라지며 일부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