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 혁신 플랫폼 D4D(Deploy for Defense, 대표 최강근)가 EDTH(유럽 디펜스 테크 해커톤)와 공동 개최한 '코리안 디펜스 테크 해커톤 2026(Korean Defense Tech Hackathon 2026)'에서 모두 7개 부문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최종 157명이 48개팀으로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24시간 동안 국방·안보 현장의 문제를 풀어 모두 42건의 결과물을 제출했다. 심사는 발표 자료가 아닌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 제출 원칙(NO SLIDES)을 적용했다.
과제는 4개 트랙, 21개의 세부 문제로 구성됐다. △자율·무인 시스템 및 대드론(T1, 4개 문제) △APAC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T2, 6개) △공군 차세대 항공우주력(T3, 3개) △전술 센서융합·엣지 AI(T4, 8개)다. 여기에 클리카(CLIKA)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누코드(NUCODE)의 개발 보드 챌린지, 미국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 연계 특별상 'WAY to OREGON'까지 3개 스페셜 챌린지가 더해졌다. 대한민국 공군은 T3 트랙에 △6세대 전투기 △무인협업전투기(CCA) △비행장 방어 등 3개 과제를 직접 제시하고 심사와 시상에 참여했다.
제출 마감 후 각 팀의 시연을 확인하는 1차 현장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메인 무대 결선에 올랐으며, 최종 7개 부문 수상팀이 결정됐다.
1차 현장 심사에서는 트랙별 심사위원이 각 팀의 5분 작동 시연을 검토했다. 42건 가운데 11개 팀(T1 2팀·T2 2팀·T3 4팀·T4 3팀)이 결선에 올라 팀당 5분씩 피칭했다. T1 및 T2 위너는 각각 웨이브트래커(WaveTracker)팀·CYDF팀이 차지했다. 공군 최우수상은 비행장 방어 과제를 수행한 비디 비치(Vidi Vici) 팀이 수상했다. 특별상 'WAY to OREGON'을 받은 '팀 윙맨(Team Wingman)'은 T3 세미파이널리스트와 함께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T1·T2·T4), 대한민국 공군(T3), 클리카(SC1), 누코드(SC2), D4D(SC3)가 각각 맡았다.
참가자 국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에 달했으며, 고려대·연세대·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독일 뮌헨공대(TUM), 폴란드 바르샤바공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 인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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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근 D4D 대표는 "유럽 EDTH, 미국 오리건 UAS 액셀러레이터, 대한민국 공군 및 17개국 빌더들이 서울에 모여 24시간 만에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으로 국방 문제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