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93,400원 ▼4,200 -4.3%)그룹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양방언의 '프론티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이 연주됐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소방공무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올해 6월 정식 개원한 국내 최초 소방 전문 치료 병원이다. 소방공무원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종합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이 2014년부터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청소년 60여명에게 전문 강사진의 클래식 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단원 수는 약 800명에 이른다. 내달 12일 충북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음악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