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어스, 제주 '빛의 벙커'서 기후 미디어아트 특별전 개최

오마이어스, 제주 '빛의 벙커'서 기후 미디어아트 특별전 개최

이유미 기자
2026.10.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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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마이어스
사진제공=오마이어스

기후·환경 문화콘텐츠 기업 오마이어스(대표 김대일)가 제주 소재의 '빛의 벙커'에서 오는 11월3일부터 10일까지 기획 전시 '핑크버블 : 인투 더 라이트(Pink Bubble : into the ligh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2월 서울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핑크버블' 전시의 제주 확장판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 주제를 회사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와 미디어아트·인터랙티브 기술로 풀어냈다.

전시 공간인 제주 빛의 벙커는 옛 국가 기간통신망 벙커 시설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이번 기획전은 '빙하에서 바다로, 대기에서 새로운 생명으로'를 주제로 실시간 인터랙티브 기술을 적용, 지구 생태계의 순환과 회복 과정을 구현했다.

전시는 고해상도 프로젝터와 공간 사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람객의 참여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연출을 제공한다.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기획 요소가 적용됐다.

김대일 오마이어스 대표는 "'빛의 벙커'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핑크버블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며 "단절과 은폐의 공간인 '벙커'가 회복의 빛을 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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