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만에 매출 118억원 달성한 '엔지니어드 연료 플랫폼' 기업으로 부후균 기반 프리미엄 펠릿 기술 주목받아
폐순환자원 기반 발전연료 전문기업 ㈜세광(대표 장유라)은 지난 10월 29일 부산에서 열린 벤처 생태계 플랫폼 행사 '2026 NEX;US(넥서스)'에 참가해 복수의 VC(벤처캐피탈)과 1:1 투자 밋업을 진행하고 관심도를 확인하며 투자유치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넥서스는 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출범한 행사로,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VC 투자밋업 중심으로 개최됐다. 세광은 시리즈벤처스의 초청으로 IR 밋업에 참가했으며,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삼익매츠벤처스 등과 사업 검토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투자사들은 세광이 창업 3년 만에 매출 11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실적과, 발전사 납품코드 확보를 통한 안정적 캐시카우 구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RPS(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수혜와 수입 펠릿 가격 급등이라는 우호적 환경 속 세광의 선점 효과가 주요 논의 포인트로 떠올랐다. 세광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기반 REC 인증 우드칩 사업을 기반으로 자체 발굴한 부후균(개량균주 CSMC3) 전처리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펠릿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One Platform, Three Products' 전략을 제시했다. 연료의 수분·발열량을 균질화하고 원가를 낮춰 톤당 이익을 개선하는 기술 모델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장유라 대표는 "검증된 매출 성장을 넘어 기술로 수익성을 점프업하는 다음 단계에 함께할 투자 파트너를 만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2029년 매출 1,000억원 규모의 자원순환 기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