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청담동에 토리버치 대형매장 오픈

제일모직 청담동에 토리버치 대형매장 오픈

박희진 기자
2010.06.23 13:47

뉴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토리 버치’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토리 버치
↑토리 버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09년 매입해 관심을 모았던 청담동 소재 빌딩에 딸 이서현 전무가 진두지휘하는 제일모직에서 수입하는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섰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맞은편에 둥지를 튼 수입 명품브랜드는 제일모직이 지난 2009년 들여온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토리 버치'(TORY BURCH).

제일모직은 23일 토리버치의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뉴욕을 포함한 전 세계 토리 버치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토리 버치는 미국 사교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토리 버치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2004년 런칭한 브랜드. 럭셔리한 스타일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목 받아왔다.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슈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토리 버치는 전 세계적으로 총 600여 개 매장에서 연간 3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청담동 패션거리에 오픈하는 토리 버치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120평 규모로 1층은 토리 버치의 의류, 슈즈, 핸드백 등 전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2층은 토리 버치의 실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으로 꾸며진 게 특징이다.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상류층 생활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리빙룸, 다이닝룸, 서재, 옷장 등으로 꾸며진 2층은 평상시에는 고객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스타일링 클래스 행사나 소규모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토리 버치는 "2004년 뉴욕에 처음 연 매장도 라이프스타일이 가미된 스타일이 특이해 주목받았다"며 "이번 한국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패션 라이프를 고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고 디자인 단계에서 접했던 것보다 아름답게 꾸며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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