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 성유리, 김연아 등 탑 스타들의 '도플갱어'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도플갱어'란 같은 시공간에서 자신과 동일한 사람을 보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로 인터넷에선 닮은꼴 스타들을 가리킨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닮은꼴 찾기'부터 이번에 '도플갱어'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또 한 번 이슈가 되고 있는 닮은꼴 스타 찾기.
이런 닮은꼴 스타는 신인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남녀공학'의 한별혜원은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 닮은꼴로 데뷔 초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f(x)'의 루나도 자신의 미투데이에 개제한 사진이 가수 보아와 판박이처럼 닮아 '보아의 도플갱어'라는 반응으로 유명세를 탔다. 또 오디션 프로젝트 '걸 그룹 따라잡기'의 지원자 이안나는 성유리를 빼닮은 외모로 데뷔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맴버 '성열'도 배우 유아인을 닮았던 과거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같은 앵글에 잡히면서 '도플갱어'라는 반응을 얻었던 '소녀시대'의 태연과 '레인보우'의 지숙은 팬들 사이에서 아직도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외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정재형은 개그맨 이봉원의 닮은꼴로 '정재형의 굴욕'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으며, '피겨여왕' 김연아와 가수 휘성도 묘하게 닮은 '도플갱어'로 눈길을 끈다. 특히 조여정은 금발로 변신한 화보에서는 고소영과 빼닮은 외모를 뽐냈으며, 웃는 모습이 소피마르소와 닮아 최근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최근 배우 조윤희는 가수 이효리와 닮은 '스타일링'으로 닮은꼴 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조윤희는 26일 열린 '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스모키 메이크업에 블랙 계열의 스팽글이 달린 드레스로 언뜻 2009년 'SBS 연예대상'때의 이효리와 닮아 '이효리 도플갱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Mnet '슈퍼스타K2'의 존박 닮은꼴인 KBS 24기 개그맨 김성원도 화제다. 특히 김성원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슈퍼스타K2'를 패러디한 '슈퍼스타KBS'한 코너에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