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까도남'으로 인기를 모았던 현빈이 베스트 '따도남'으로 뽑혔다.
'시크릿가든'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현빈은 '2011 베스트 따도남' 1위에 등극했다. 플로렌 치과에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총 429명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갖고 있는 드라마 속 따도남'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빈이 219명(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현빈은 그동안 까칠한 젊은 CEO역을 맡아 대표적인 '까도남(까칠한 도시남자)'으로 손꼽혀왔지만, 최근 극중에서 하지원(길라임 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맑은 미소를 보이며 변신해 '따도남'으로도 등극하게 된 것이다.
현빈의 '따도남' 변신에는 사랑의 힘(?)뿐 아니라 패션스타일도 큰 도움이 됐다. 극중에서 현빈의 따도남 스타일을 도우는 아이템은 바로 따뜻한 스타일의 대명사인 '니트'다. 현빈과 함께 오스카 역의 윤상현 역시 니트 아이템을 활용해 럭셔리하면서도 따뜻한 홈웨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 김주원, 단정하면서 차분한 스타일

깔끔한 성격의 김주원(현빈 분)은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의상을 자주 입는다. 업무상의 수트 차림 이외에 홈웨어로는 면 팬츠와 편한 셔츠에 카디건을 둘러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대부분의 컬러는 그의 성격에 맞게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색상인 그레이, 브라운 톤이다.
아이보리의 면 팬츠에 깔끔한 화이트셔츠, 여기에 진한 회색 카디건을 매치하고 책을 보는 모습이 김주원 홈웨어 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현빈은 옷깃부분에 자연스러운 느낌의 마감 처리가 된 연한 그레이 카디건에 이너로 톤 다운된 티셔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청바지에 재킷의 분위기가 나는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매치하고, 여기에 연한 핑크셔츠를 이너로 입어 마음만은 부드러운 그의 심성을 엿볼 수 있다.
◇ 오스카, 화려하면서 자유로운 스타일

오스카(윤상현 분)는 주원과는 다른 느낌의 카디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데, 몸을 감싸는 길이와 넉넉한 사이즈로 자유분방한 그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의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독특한 패턴이나 여러 옷을 레이어드 해 따뜻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