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엔 없다" 면세점서만 파는 화장품은…

"백화점엔 없다" 면세점서만 파는 화장품은…

전혜영 기자
2012.07.23 16:46

휴가철 면세점 전용제품·대용량 기획세트 등 인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는 면세점 쇼핑. 그 중에서도 1등 아이템은 단연 화장품이다.

면세점은 백화점 보다 저렴한데다 세일 행사와 적립금 혜택까지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제품은 면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 해외여행의 기회를 활용하면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면세점서만 파는 대용량·전용 제품

시중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도 면세점 전용제품이 있다. 면세점 전용제품의 경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휴대하기 쉽도록 원래 제품보다 작은 사이즈로 구성한 여행용 세트도 인기다.

롯데면세점은 단독 기획 세트를 판매 중이다. SK-Ⅱ의 익스프레스 뷰티 세트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50ml)와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50ml) 세트 구매 시 8월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롯데면세점 인도장에서 물품을 찾을 때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소공점,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구매시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제품은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사랑받는 랑콤의 제니피크와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가 면세점 전용으로 100ml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50ml), 비오템 아쿠아 수르스 3.0 수분크림(125ml) 등도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슬 파우더'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는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여행용 세트(메테오리트 미니어쳐 트래블 터치)가 면세점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다. 파우더 케이스에 브러시가 부착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

클렌징 오일로 인기가 높은 슈에무라는 그린티, 프레쉬, 클래식, 이피션트 등 종류별 클렌징 오일을 소용량으로 묶어 여행용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록시땅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핸드크림을 시어, 로즈, 허니, 플뢰르 쉐리, 체리 블라썸 등 6종으로 구성된 스위트 컬렉션 세트로 구성, 롯데면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면세점 뷰티 코너, 이것만은 알고 가자

여름 정기 세일은 면세점의 최대 성수기로 80일 가량 진행된다. 할인되는 브랜드와 할인율이 커 면세점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기간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면세점의 여름 세일은 향수·화장품을 15%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워커힐 면세점은 8월 3일까지 '스파클링 서머 세일(Sparkling Summer Sale)' 프로모션을 열고, 수입화장품 3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최대 6만 원 금액권을 중복 증정한다. 또 카드사 제휴별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8만 원의 금액권을 추가 제공한다.

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이나 시중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브랜드 제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구매하는 것도 좋다. 지방시, 입생로랑 등은 면세점에만 입점해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 여름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면세점 뷰티 코너를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점 인기 품목인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별 할인혜택이나 적립금 등 사전 정보를 미리 체크하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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