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자동차 렌탈사업 진출

롯데마트, 자동차 렌탈사업 진출

반준환 기자
2013.03.13 13:41

롯데마트는 13일 CXC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잠실점, 구로점, 창원점, 키즈마트부산점, 대덕점 등 전국 5개 점포와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자동차 렌탈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과거 자동차를 하나의 소유 재산으로 여겨지던 인식이 이젠 경제적인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으로 변했다"며 "고유가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추진하는 사업은 일종의 장기 렌터카 방식이다.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최소 12개월에서 55개월까지 오랜 기간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다. 세금은 물론 보험, 차량관리, 사고처리 등 모든 관리업무를 렌탈업체가 대행해줘 편하다.

차량 구매와 비교해 취득세나 보험료 등 초기비용이 들지 않아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롯데마트는 사업진출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국산차 2종(크루즈 2.0, SM5 SE)과 수입차 1종(DS3 1.4)을 저렴하게 렌탈해주는 특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량은 각 30대이며 월 렌탈비용은 △크루즈 2.0, 59만9000원 △SM5 SE 62만원 △DS3 1.4 69만9000원 등이다. 일반 할부나 리스 계약보다 300만~600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무료 썬팅과 블랙박스 무상장착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차종 이외에, 버스, 트럭 등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생산 전 차종과 수입차 전 차종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4월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풀HD 스마트TV와 넥서스7(16G)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5개 점포에 CXC모터스의 서비스 매장 ‘C 스퀘어’를 입점시켰는데 올 연말까지 전국 40개 영업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병규 롯데마트 제휴사업팀장은 “이번 자동차 렌탈 사업을 시작으로 차량점검과 정비, 자동차 문화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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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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