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밀키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
티몬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지난 1월28일~2월10일) 주요 간편식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밀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외식 대체제로 밀키트를 주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내 외식업소의 경우 10곳 중 9곳의 방문 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데 반해, 티몬에서 밀키트 판매는 크게 늘었다.
밀키트의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스페인식 새우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77% 상승했다. 이어 '비프 스테이크'와 '크림빠네파스타'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 1위 메뉴였던 '밀푀유나베'는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티몬에서 7000원대에서 1만원 이내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2인 기준 1만원대면 근사한 외식 메뉴를 푸짐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외식을 대체하는 요리로 이색적이면서도 조리가 10~20분 내외로 간편한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