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히어사이클과 협력, 오라캐스트 활용해 공연 접근성 확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JYP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히어사이클과 손잡고 난청인의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인다. 청취에 어려움이 있는 관람객도 공연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협력은 인스파이어의 ESG 프로젝트 사운드 비욘드 히어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히어사이클이 청각 접근성 개선 활동을 맡고 인스파이어는 공연장 인프라와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에서 열리는 JYP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 오라캐스트 기반 청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한다. 공연 음향을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무선으로 전달해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대형 공연장은 스피커 음향과 관객 함성, 공간의 울림 등이 뒤섞여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용자가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가사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스카이박스를 별도 청취 공간으로 제공하고 송신기 설치와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11월부터 공공시설 등에 청취보조장비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공연·문화시설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실제 대형 공연장에서 청취 보조 기술과 운영 모델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PM과 DAY6 Young K 등 JYP 소속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이어진다. 참여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토대로 공연장 접근성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