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그랜드십일절', AI ·특가 효과 톡톡...흥행 열기 이어간다

11번가 '그랜드십일절', AI ·특가 효과 톡톡...흥행 열기 이어간다

조성우 기자
입력 2026.11.05 10:0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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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6 그랜드십일절'이 행사 초반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6 그랜드십일절'이 행사 초반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6 그랜드십일절'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쇼핑 경험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행사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 첫날인 1일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 'Ai홈'의 경유 거래액이 지난달 일평균 대비 25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의 조건 맞춰 상품을 추천해주는 'AI 검색' 서비스도 같은 기간 경유 거래액이 지난달 일평균 대비 109% 상승했다.

AI가 상품별 핵심 정보를 분석·요약하는 'AI 쇼핑 기획전'에서는 케라시스 샴푸와 클리오 립 제품, 맨백 슬링백 등이 완판됐다. 처음 선보인 AI 쇼호스트 방송은 올해 1~10월 평균보다 132% 많은 30만 명이 시청했고 실시간 댓글도 4000여 개 달렸다.

단독 특가 상품도 흥행을 견인했다. 59만원대에 판매한 '드리미 X50 Master 올인원 직배수 로봇청소기' 200대, '삼성 갤럭시북4 16GB 256GB' 50대,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Fit & Max' 50대가 모두 팔렸다. 단독 특가로 선보인 '삼성 Mini LED TV 75인치'도 100대 이상 판매됐다.

식품에서는 '제주농협 노지감귤 4.5kg' 750개와 '난각번호 1번 유정란 60구' 500개가 조기 매진됐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제주신라호텔' 등 숙박 상품 판매에 힘입어 국내숙박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e쿠폰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버거킹' e쿠폰은 3일 동안 1만7000여 장 이상 판매됐으며 메가MGC커피, 던킨, 파리바게뜨 e쿠폰은 완판됐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미샤와 이니스프리가 판매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신규 가입자도 행사 첫날 지난달 일평균 대비 12배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필립스, 롯데웰푸드, 설화수 등이 참여하는 '원데이 빅딜' 행사와 LG전자, 삼성전자,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AI 기반 상품 탐색부터 라이브 방송, 단독 특가 상품까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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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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