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케어 등 스킨케어 상품 매출 대폭 증가...해외선 미국 법인 매출 증가세

한국콜마(110,700원 ▼10,600 -8.74%)가 제품군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8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81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22% 늘었다.
여름부터 이어진 선케어 성수기 효과가 실적을 이끌었고, 중소·인디 브랜드 약진과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 확대도 힘을 보탰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27억9000만달러로 28.6%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3분기 국내 법인 별도 매출은 4337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42%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스킨케어 상품군 매출 비중이 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선케어 32%, 메이크업 15%가 뒤를 이었다. 한국콜마는 4분기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304억원으로 5% 감소했고 영업적자 44억원을 기록했다. 선케어와 스킨케어 인기가 이어짐에도 주요 메이크업 고객사 주문이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미국 법인은 매출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3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색조 브랜드가 비중을 키우며 상위 고객사로 편입됐다,
캐나다 법인은 매출 8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 감소했고, 1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자회사 연우의 3분기 매출은 8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매출과 수출이 각각 74%, 26% 차지했다. 4분기에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 2조4175억원, 영업이익 27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41.4% 증가한 규모다.
독자들의 PICK
지금 1,679명 읽는 중
한국콜마 관계자는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