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尹정부 경제팀
차기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당선인 비서실 인선을 통해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경제 키맨'들의 라인업을 예상해본다.
차기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당선인 비서실 인선을 통해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경제 키맨'들의 라인업을 예상해본다.
총 4 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참모였던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정책특보로 발탁하면서 새 정부를 이끌 경제팀이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중책에 임명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과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초대 경제부총리로 거론되는 가운데 강석훈 교수와 김현숙 교수, 윤 당선인의 경제공약을 설계한 김소영 서울대 교수도 중용이 예상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서면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당선인 정책특보로 강석훈 교수, 김현숙 교수를 임명했다"며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각각 역임한 정책통으로 윤 당선인의 경선 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무특보로는 장성민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부터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자제 요청을 받을 정도로 당선인에 가장 비판적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중책을 맡은 관료 출신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권 도전과 함께 사실상 처음으로 영입해 16일 '특별고문'에 임명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도 경제팀에 언제든 중용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도 선택한 최상목━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수석 졸업한 최 전 차관은 동기들이 대부분 사법고시를 볼 때, 행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서울법대 수석 졸업생이 행정부를 선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천재 관료' 또는 '엘리트 관료'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한 기재부 후배는 "매사에 판단이 정확하고 빠른 것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이지만 같은 학과 선후배라는 점을 제외하면 윤 당선인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에서 승리하기까진 경제분야 학계 전문가들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 강석훈·김현숙 당선인 비서실 정책특보, 김소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등 경제브레인들은 향후 대통령실이나 내각 경제팀에 입성할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 당선인은 17일 당선인 비서실에서 경제정책 자문을 담당할 신임 정책특보로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강석훈 교수는 대선 과정에서 메시지 업무를 맡아 윤 당선인에게 경제정책 관련 조언을 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의 경제분야 TV 토론 준비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교수는 박근혜 정부 인수위에서도 국정기획조정 분과 인수위원을 맡았고, 이후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아 경제정책을 조율했다. 금융 전문가인 그의 경력을 근거로 일각에선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하기도 한다. 김현숙 교수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을 지낸 일자리·복지 전문가다. 국회의원 시절 공무원연금 개혁을
'4%에 육박한 물가 관리', '5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두 달 뒤 출범을 앞둔 '윤석열호'가 취임 초부터 맞닥뜨릴 과제들이다. 여소야대라는 정치 구도 속에서 이 같은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유능한 경제수장' 인선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야당과 협치는 물론 경제부처를 노련하게 이끌 수 있는 국민의힘 인사들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로 우선 거론되는 인사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기재부 1차관을 지내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석열캠프 정책조정본부장까지 맡아 적임자라는 평가다. 류성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예산통'이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이 부동산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다. 윤석열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게 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는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물망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