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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사람들’, 39금 성담론을 귀가 터지게 듣는 107분
고릿적 동시상영관의 에로영화도 아니고, 이런 적나라한 대사들을 2025년의 영화관에서 듣게 될 줄 몰랐다. 그러나 대사는 적나라하지만 영화는 음험하지 않다. 오히려 유쾌하고 밝다. 급기야 ‘동백이’ 공효진의 입에서 “그래, 나 XXXX 하고 싶어!”라는 대사가 나오는 순간, 극중 캐릭터는 물론이고 보는 관객들 또한 뭔가 와장창 깨부수는 쾌감마저 느껴진다.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인 ‘윗집 사람들’이다. 아파트 아랫집에 사는 부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는 매일 밤 윗집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에 괴로워한다. 그냥 생활소음이라면 얼마든지 항의를 할 텐데, 하필 이 소음은 활발한 부부 관계를 하면서 나는 ‘섹’다른 소리. 공적인 자리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부부 간 성관계를 화제에 올리지 않는 점잖은(?) 나라에서 그 때문에 항의를 하기란 쉽지 않은 노릇이다. 그런 와중 정아는 문제의 윗집 부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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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링…역시 빅히트 막내 아들?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27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차트(집계 기간 11월 16~22일)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가 발매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넘어섰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10월 12일 기준)하며 글로벌 청취 열기를 입증했다. 인트로곡 'GO!(고!)' 역시 멜론 일간·주간·월간 차트 톱100에 모두 진입하며 국내 차트 경쟁력까지 확인시켰다. SNS 화력도 남다르다. '트렌드의 창'으로 불리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이 특히 압도적이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코르티스는 최근 4년간 데뷔한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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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신시아 '오세이사',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덥힌다
추영우 신시아 주연의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로맨스 훈풍을 몰고온다.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투자배급사 (주)바이포엠스튜디오는 선남선녀 추영우 신시아의 그림같은 모습이 담긴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재원(추영우), 서윤(신시아) 커플의 싱그러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스틸에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시선을 건네는 장면부터 등굣길 버스 안의 재원, 바닷가에 홀로 선 서윤, 쉬는 시간 교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까지 두 사람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이 포착됐다. 특히 신발 끈을 묶어주며 서윤을 챙기는 다정한 재원의 모습과 나란히 서서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데이트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흐름이 은근하게 드러나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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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난… 양다리였다"...'꼬꼬무'서 파격 고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허니제이가 양다리 사연을 고백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케이팝 혼문의 탄생'을 주제로, 글로벌 케이팝의 시작점이 된 '1세대 아이돌' H. O. T. , 젝스키스, god의 탄생 과정과 팬덤을 집중 조명한다. 여기에 가수 윤하, NCT DREAM 마크, 댄서 허니제이가 리스너로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이 가운데, 윤하가 H. O. T. 의 성덕임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질문에 윤하는 주저없이 "저는 H. O. T. 팬이라서 H. O. T. 밖에 모르고 살았다"고 답해 장현성은 "진짜?"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윤하는 "H. O. T. 는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이라며 "저는 팬클럽 5기였다"고 덧붙여 장현성을 또 한번 놀라게 만든다. 곧이어 당시의 다양한 굿즈가 등장하자, 윤하는 1세대 아이돌 팬다운 생생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H. O. T. 멤버 문희준 사진을 단박에 알아본 윤하는 "오 희준 오빠다! 와~ 저 이거 가져가면 안돼요?"라며 찐팬 면모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팬클럽 회원증을 바라보며 "이걸 보고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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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독종 검사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디즈니 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배우 정우성이 독종검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광기에 가까운 집념으로 사건들을 파헤치는 외골수 검사로 돌아온 정우성의 모습을 담은 장건영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정우성의 OTT 시리즈 첫 도전작인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그가 연기한 장건영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검사가 된 인물이다. 호탕한 웃음 속에 숨긴 끈질긴 집요함으로 국가의 예민한 사건들을 수사하던 그는 국가를 사업 수단으로 삼아 돈과 힘을 얻으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의심하게 되고, 그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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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 장기용에 취중진담..."오늘까지만 흔들릴래요"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장기용에게 취중진담을 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5회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 고다림(안은진 분), 김선우(김무준 분), 유하영(우다비 분)의 사각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언제쯤 서로 진심을 털어놓을지,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사랑이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27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과 고다림은 어둠이 내린 밤 예쁜 가게 앞에 단둘이 나란히 앉아 있다. 살짝 잠이 든 듯 두 눈을 감은 고다림이 조심스럽게 머리를 공지혁의 어깨에 기댄 모습.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묵묵히 어깨를 내어준 채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거나 애써 시선을 피하는 공지혁의 눈빛에는 애틋함, 거부할 수 없는 끌림, 혼란스러움 등이 복잡하게 일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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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개봉 첫날 터졌다! 30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압도적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6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주토피아 2'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26일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뜨거운 호평 속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 2'(19만 6,876명),'인사이드 아웃 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등 폭발적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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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이어갈 사극 불패 신화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간다.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남지현은 의녀이자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 홍은조 역을 맡았다. 홍은조 캐릭터는 비록 얼녀(양반과 천민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이지만 강자들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단단한 성품의 소유자. 약자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이 시대 '강강약약(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하다는 뜻)'의 표본이다. 낮에는 병자들을 간호하는 혜민서의 천사로, 밤에는 탐관오리들의 곳간을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도적 길동으로 24시간을 바쁘게 보내던 중 홍은조에게 뜻밖의 사건이 일어난다. 길동을 쫓아다니는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운명처럼 엮이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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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훈련사 부상 유혈사태 발생...역대급 난이도 고민犬 등장
'개는 훌륭하다'에서 교육 난이도 최상급의 고민 犬(견)이 등장한다. 2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심한 입질로 가족의 일상을 뒤흔드는 '고민 犬 루키'의 사연이 공개된다. 루키는 갑작스러운 공격성을 드러내며 가족을 위협하는가 하면, 심한 입질을 보이며 집안의 서열 1위로 군림했고, 심지어는 온 가족이 루키의 눈치를 보며 살얼음판 걷듯이 조심조심 생활하는 건 기본이다. 특히 식사 시간마다 루키의 기분을 챙겨야 해 일사분란하게 특이한 행동을 보여 지켜보는 출연자들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루키는 막내 보호자를 향해 더욱 거센 입질을 보이며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막내 보호자만을 향한 편중된 공격성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드러냈고, 훈련사들 또한 평소보다 한층 긴장한 태도로 교육 방향을 논의하며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루키의 교육에는 '비밀병기' 권혁필 훈련사가 투입되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던 중 부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루키의 꺾이지 않는 고집에 보호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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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3', 과연 이 롤러코스터의 끝은 어디? [드라마 쪼개보기]
지금 한국 드라마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즌제’ 드라마.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쭉 달리면 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 지속 요건이 쉽지 않다. 시즌제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필수적으로 세 개가 있다. 첫 번째 매력적인 캐릭터다. 사실상 시즌제 드라마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누가 어떤 상황에 놓여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는 캐릭터의 설정이 어떻게 됐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거기다 이 인물이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자주 해주면 해줄수록 더욱 좋다. 그리고 혼자보다는 무리를 지어, 개인의 매력과 함께 단체의 매력도 보이면 좋다. 두 번째는 탄탄한 세계관이다. 이는 굳이 작품이 판타지나 시대물이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 인물이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시대적인 이유가 있다면 더욱 좋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제약이 많은 시대 또는 시대가 만들어놓은 시련을 뚫고 가는 이야기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세 번째는 무엇보다 현실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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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김유정의 진정한 구원자는 누구?
'친애하는 X' 김유정의 진정한 구원자는 누구일까.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 측은 9-10회 공개를 앞둔 27일 재기의 기회를 만난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뜻밖의 위기를 만난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의 대비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친애하는 X' 7-8회에서는 톱스타 백아진이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백아진이 허인강(황인엽 분)을 이용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된 홍경숙(박승태 분)은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외할머니의 부재와 백아진과의 이별로 괴로워하던 허인강은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허인강의 비보에 서미리(김지영 분)는 백아진에 대한 분노와 원망으로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문도혁(홍종현 분)의 등장과 함께 판세가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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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태풍상사'에 숨결 불어넣은 '시대극 얼굴'
'태풍상사' 김민하가 '시대극의 얼굴'로 진가를 뽐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김민하는 시대의 공기까지 담아내는 디테일한 생활 연기로 오미선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파친코'에서 일제강점기를 버텨낸 선자의 얼굴을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1997년 IMF 시대를 견딘 미선으로 또 다른 시대의 공기를 체화하며 '태풍상사'가 인생드라마로 자리잡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해냈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과 할머니를 책임져야 했던 오미선은 코스모스처럼 흔들려도 꺾이지 않는 강한 생활력을 지닌 인물. 김민하는 이러한 K-장녀의 무게를 담백하고 절제된 표정과 리듬으로 펼쳐내며, IMF라는 시대를 견뎌낸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되살렸다. IMF가 태풍상사마저 삼키려 했던 순간, 강태풍(이준호 분)이 "경리", "미스 오"라고 불리던 그녀에게 "상사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건네며 희망을 열어준 건 미선의 성장사에 출발점이 됐다. 김민하는 이 희망을 발판 삼아 자신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미선의 여정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