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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망가짐을 창, 오정세를 필살기로 차트 접수할 '와일드 씽'
"사랑은 왜 이리 왜 이리 어려운 건지~ 아직도 매일이 매일이 날 웃고 울게 해도~ 영원할 거라고 계속될 거라고 약속해 my love, oh my love. ” 10분, 아니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영화 ‘와일드 씽’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의 데뷔곡 ‘Love is’는 금세 입에 착 붙어 흥얼거리게 된다. ‘탑백귀(Top100 귀)’인 유재석이 들었다면 바로 ‘이거다!’ 하고 무릎을 칠 것이 분명하다. 이미 영화 개봉 전 공개된 트라이앵글의 ‘Love is’ 뮤직비디오로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간 상황. 그리고 뚜껑을 연 영화에는 차트를 뒤흔들(?) 또 하나의 복병 곡이 등장한다. 그를 포함, 여러 뻔뻔한 웃음 요소들 덕분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꽤나 많이 웃었다. ‘와일드 씽’은 이야기 자체는 심플하다. 3인조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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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이희준, 소름 돋는 야누스 열연
배우 이희준이 자비와 잔혹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에서 권력의 단맛과 끝없는 욕망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검사 차시영 역을 맡은 이희준은 성공을 위해 브레이크 없이 타락해 가는 인물의 붕괴 과정을 소름 돋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18~19일 방송한 9, 10회에서 차시영은 연쇄살인범을 검거했다는 화려한 공로로 축배를 들기 직전, 기존 피해자들과 완벽히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된 혜진의 시신이 발견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진범이 따로 있다는 치명적인 진실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자신이 쌓아 올린 모든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을 직감한 그는 고뇌 끝에 끔찍한 사건 은폐를 주도했다. 이후 전개에서 시영의 비틀린 이면은 더욱 맹렬하게 폭발했다. 순영(서지혜)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그는 태주(박해수)를 찾아가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태주가 혜진의 행방을 절박하게 요구하며 오히려 진범을 아는 듯한 뉘앙스와 검사지를 무기 삼아 역공을 펼치자 상황은 급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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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삼킨 마이클 잭슨…'마이클' 1위 독주 속 누적 72만 돌파 [박스오피스]
영화 '마이클'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3만 8,03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7일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72만 9,580명이다. '마이클'은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 세기를 뒤흔든 전설적인 음악과 전율의 무대를 담은 영화다. 생전 그의 완벽했던 퍼포먼스와 명곡들을 스크린에 생동감 있게 구현해 내며 국내외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빗 프랭클)가 차지했다. 하루 동안 1만 3,78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47만 2,253명을 기록했다. 숏폼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로 재편된 패션계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미란다와 앤디의 짜릿한 티키타카, 그리고 화려한 스타일링 등 세련된 볼거리로 꾸준한 관객 유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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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제이홉 투어스 키키도 반했다! 전세계적 신드롬 다시 분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이클'이 수많은 나비 효과를 파생시키고 있다. 우선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마이클 잭슨과 그의 곡들이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마이클 잭슨이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에 등극함은 물론 그의 대표곡인 ‘Billie Jean’과 ‘Beat It’이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 1위와 5위에 랭크되었다. '마이클' 개봉과 함께 마이클 잭슨이 선보였던 세기의 명곡들이 빌보드 차트에 대거 재진입하며 역주행 신화를 보여줬던 바, 이번 1위 등극은 다시금 그의 음악의 힘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영화에는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마이클 잭슨 최고의 전성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의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인다. 당시 빌보드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던 ‘비틀스’의 ‘Let It Be’를 넘고 1위를 차지했던 ‘ABC’부터 소울풀한 감성이 담긴 ‘I’ll Be There’, 꾸준히 명곡으로 회자되는 ‘Ben’까지 ‘잭슨 파이브’의 메들리가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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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신민아, 1인 2역 도전...올여름 '스릴러퀸' 등극하나
배우 신민아가 올여름 ‘눈동자’에서 1인 2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고로 난이도 높은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우리들의 블루스’, ‘갯마을 차차차’,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영화 ‘3일의 휴가’, ‘디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안주하지 않고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이려 노력해온 신민아는 이번 ‘눈동자’에서 가장 고난도 연기력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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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IM HERO 2' 멜론 12억 스트리밍 돌파...또 입증된 음원 파워
가수 임영웅의 음원 파워가 또 한 번 입증됐다. 지난 19일 기준, 임영웅의 정규 2집 앨범 'IM HERO 2'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2억 회를 돌파했다. ?임영웅의 'IM HERO 2'는 지난해 8월 29일 발매됐다. 발라드, 트로트, 팝, 힙합, 댄스 등 여러 음악 장르를 소화한 임영웅의 매력이 담겼다. 발매 이후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11곡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스트리밍 12억 회 돌파라는 대기록을 이끌었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3월 11일, 멜론 역대 누적 스트리밍 순위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음원 파워를 뽐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임영웅이 앞으로 보여줄 성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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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김나라, 삭발 감행→레전드 무대...반전 승리
탈락 위기에서 '삭발' 초강수를 던진 김나라가 '킬잇'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2회에서는 100인의 '잇걸'들 중 상위 50인을 가리는 1R 스타일 전쟁 미션을 마무리하고, 더욱 치열해진 2R 1:1 데스매치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은 1R 최종 순위 발표식으로 시작됐다. 발표 결과, 글로벌 포토그래퍼 40인이 촬영한 사진 숫자와 '블랙레이블', '화이트레이블', '레드레이블'이 캐스팅한 참가자의 가산점이 더해져 최종 50인이 선정됐다. 최종 순위는 요요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유빈켈리, 3위 여연희, 4위 최미나수, 5위 김나라 순이다. 또한 '94만 유튜버' 단, '휴닝카이 누나' 정리아, '뷰티 크리에이터' 민카롱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2R 1:1 데스매치는 '아이템 전쟁'이었다. 이 미션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해 더 많은 포토그래퍼들의 표를 얻어야 했다. 이번 미션은 참가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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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첫 상영 '호프'에 쏟아지는 찬사들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든다"
칸국제영화제서 최초로 상영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해외 주요 매체와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프랑스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호프'를 향해 전 세계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의 노력과 제작진의 끈기 있는 도전으로 완성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에 해외 매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Libération)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친 듯한 추격전. 관객의 정신을 완전히 혼미하게 만드는 강렬한 페이스와 시네마틱한 에너지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지배한다. ”,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한국 영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케일 큰 액션 시퀀스들이 쉴 새 없이 몰아치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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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한동희, 박지훈 지키는 든든 조력자...반전 매력 뽐낸 소초장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배우 한동희가 믿음 가는 리더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동희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 역을 맡았다. 앞서 첫회부터 소신 있는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3회, 4회에서 한동희는 병사를 향한 신뢰, 상급자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예린의 과거 서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며 숨겨진 내막을 표현할 한동희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극적 재미를 더하는 한동희의 반전 활약도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청 재미를 더했다. 3회에서 한동희는 북한 주민이 귀순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단단함과 따뜻함을 지닌 지휘관 조예린의 면모를 섬세하게 보여줬다. 또한 북한 주민이 강성재(박지훈 분)의 돈가스를 먹고 록커로 변신하는 판타지적 상상 장면에서는 파격적인 비주얼의 밴드 멤버로 깜짝 등장해 코믹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휘관으로서 중심을 잡는 한동희만의 존재감도 빛났다. 4회에서 극 중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을 앞둔 상급자들의 압박 속에서도 강성재를 신뢰하며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 준 조예린의 강단 있는 성격을 공감 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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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은 역시 박해수…'허수아비' 심장부 틀어쥔 대체불가 열연
배우 박해수가 '허수아비'에서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형사의 들끓는 투지를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이시켰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에서 진실을 맹렬하게 좇는 형사 강태주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해수는, 목숨을 위협받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단단한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지난 18~19일 방송한 9, 10회에서 태주는 실종된 혜진을 애타게 찾던 중 끔찍한 진실과 마주했다. 혜진의 시신이 야산에 암매장됐다가 대호(류해준)에 의해 다시 파헤쳐졌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 것. 어린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던 이들의 이기적인 행태에 태주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진실에 다가설수록 위기의 그림자도 짙어졌다. 혜진의 흔적을 찾고자 시영(이희준)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했던 태주는 결국 치밀한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상범(길은성)의 무자비한 폭력에 만신창이가 된 채 깊고 어두운 구덩이에 던져졌음에도 그는 꺾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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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차은우의 한방 없는 세기말 히어로물 ,'원더풀스'
새로운 밀레니엄을 코앞에 둔 1999년은 특별한 해였다. 지구 멸망을 믿거나 ‘Y2K(밀레니엄 버그)’ 등으로 대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세기말적 불안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한국은 외환위기(IMF 사태) 이후 불안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종말론이 확산되기도 했다.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던 세기말이라는 시대 분위기와 파격적인 X세대 대중문화가 공존하던 1999년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매력적인 시대 배경으로 등장해 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원더풀스’의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무대도 1999년이다. 가상의 소도시 해성시에도 사이비 종교 집단이 ‘지구 종말론’을 외치며 포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병약한 몸 때문에 취직도, 여행도 마땅치 않은 스물일곱 살의 은채니(박은빈)는 동네 악성 민원인 손경훈(최대훈)과 소꿉친구 강로빈(임성재)에게 가짜 인질극을 제안한다. 여기에 비밀을 간직한 시청 공무원 운정(차은우)이 엮이면서 네 사람은 해성시를 위협하는 집단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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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홍내, 웃기고 짠하다
배우 이홍내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3, 4회에서는 강림초소 1생활관장이자 '지옥의 요리사' 윤동현 역을 맡은 이홍내의 입체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윤동현(이홍내)은 주방에서 요리보다 연병장에서 근력 운동에 진심인 이른바 '요알못' 취사병이다. 하지만 어느새 훌륭하게 완성된 요리들을 보며 은근슬쩍 자신의 공으로 포장하는 뻔뻔한 허당기를 보여준다. 사실 이 모든 맛의 기적은 후임 강성재(박지훈)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이지만, 이를 꿈에도 모른 채 선임의 근엄함을 유지하려는 윤동현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겉으로는 그 누구보다 든든하고 완벽한 선임인 척 허세를 부리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작은 생채기 하나에도 엄살을 부리는 그의 '겉바속촉' 반전 매력은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살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