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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올해 경영 모토 ‘We Make it Count’ 공개
독일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사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오상준, 이하 PMIK)가 올해 경영 모토인 ‘위 메이크 잇 카운트(We Make it Count: 최고의 가치는 우리가 만든다)’를 공개했다. PMIK는 지난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킥오프 코리아(2026 Kick-Off Korea)’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킥오프’는 독일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지사들이 매년 새해 목표와 전망, 신제품 등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한국 지사도 매년 2월 ‘킥오프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영업책임자(CSO)인 마커스 샌드스트롬을 비롯해 오상준 PMIK 대표, 엄태웅 대표,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대표 등 주요 임원진도 참석했다. 또 현장 팀파트너 참가자 4000여명을 비롯, 글로벌 라이브 생중계 약 2만6000여명이 동시 접속해 함께했다. 마커스 샌드스트롬 CSO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APAC 국가 신규 팀파트너 등록자가 가장 많은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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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기 시대 중국 사용 설명서
지 난달 소개했던 『K반도체 초격차전략』(이병철 지음)의 요지는 ‘중국 극복 전략’이었다. 때마침 이번 달에 소개하는 『중국은 있다』는 그 전략 수립의 기본이 될 ‘중국 알기’ 책이다. 저자 조창완은 민간 중국통이다. 국내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중국으로 건너가 10년간 살면서 학업과 언론인을 병행했고, 2008년 귀국 후에도 차이나리뷰 편집장,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사업국장 등 중국 분야 일을 계속 했다. 2004년에는 서울과 베이징에 ‘알자여행’을 창업해 현재 운영 중이다. 중국에서 서너 달 살아본 사람이 성급하게 ‘이제 중국을 알 것 같다’고 말할 때 5년 살아본 사람이 ‘도대체 중국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은 ‘중국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이다. 고로 저자처럼 최소 10년은 살아봐야 비로소 ‘중국을 좀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국제정세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 ‘전간기’라는 단어의 소환이 잦아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 전간기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까지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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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와인에 취해 있던 유럽을 깨웠나?
“아! 커피 맛이란 정말 기막히지/ 수천 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무스카토 와인보다 부드럽지/ 커피, 커피를 마셔야 해/ 누가 날 즐겁게 해주려거든/ 아, 내 커피잔을 채워주면 돼요. ” 이슬람 문화권에서 흘러온 커피는 강렬한 향과 맛으로 유럽인을 사로잡았다.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도 커피에 빠졌다. 바흐는 커피를 예찬하는 세속 칸타타를 발표하기까지 했다. ‘커피 칸타타’라고 불리는 이 작품(BWV 211)은 10곡 내외로 이루어졌다. 이 칸타타는 커피를 마시는 딸을 못마땅해하는 아버지와, 그럴수록 커피를 더욱 마시고 싶어 하는 딸의 실랑이를 그린다. 서두에 인용된 가사는 딸이 부르는 아리아 ‘커피는 어쩜 그렇게 맛있을까’에서 펼쳐진다. 커피 칸타타는 바흐가 활동한 도시 라이프치히의 커피하우스에서 공연을 목적으로 작곡되었다. 당시 대유행한 커피하우스에서 흥을 돋우는 일종의 홍보 음악이었다. 음악평론가 강헌은 커피 칸타타를 다룬 글에서 “커피가 유럽의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나아가 프랑스대혁명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전했다(커피 예찬, 조선일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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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앞 모두의 파크골프장…충북 충주, 충주호 파크골프장
추위가 한풀 꺾인 지난 1월 16일 오후 1시,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시장. 식당가에서 점심을 마친 사람들이 카페로 발길을 옮겼다. 모자 쓰고 장갑을 착용한 손님들이 커피를 받아 들고 자리를 채웠고, 테이블 옆에는 짧은 파크골프채가 여기저기 기대어 있었다. 잠깐 숨을 돌린 이들은 다시 삼삼오오 횡단보도로 향했다. 길 하나 건너 도착한 곳은 ‘충주호 파크골프장’. 라운딩이 끝나면 시장으로, 시장에서 다시 구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이곳에선 일상이 됐다. ◇충주호 파크골프장, ‘쉽고 가깝고 덜 다치는’ 생활체육 충주시 목행동 남한강변에 자리한 충주호 파크골프장은 2011년에 A·B코스 18홀 규모로 처음 문을 열었다. 지금은 잔디 코스가 펼쳐진 생활체육 공간이지만, 조성 이전 이 부지는 별도의 상시 시설 없이 관리되던 국·공유지였다. 이원석 충주시 파크골프TF팀장은 “4대강 정비 당시 국가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며 “고령화로 늘어나는 주민 수요와 하천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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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영업이익 124억원…흑자전환으로 수익성 입증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대표이사 허흥범·박건원)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17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실적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6% 성장했고. 또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04억원과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며 "흑자 전환에 성공, 수익 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국내외 플랫폼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플랫폼인 봄툰과 레진코믹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북미 플랫폼 '레진US'는 2024년 결제액 2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결제액 25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일본 여성향 웹툰 플랫폼 '벨툰JP'는 2022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결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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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혜성씨(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대표) 부친상
■김광윤씨 별세, 김혜성씨(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대표) 부친상=4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3호실, 발인 7일, 장지 서울추모공원 천주교신당동성당소화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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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출시…한·미·일 동시 론칭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숏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Lezhin Snack)’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TV·OTT 중심의 롱폼에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숏폼으로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플랫폼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웹툰 기반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유료 웹툰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숏드라마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레진코믹스·봄툰을 통해 확보한 약 3만여 개 자체 IP 라이브러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웹툰 데이터와 독자 반응을 기반으로 숏드라마 포맷에 적합한 작품을 선별하고, 영상화 과정에서의 제작 경험을 결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단행본 출판, 굿즈 제작,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 등 IP 확장 사업도 병행한다. 글로벌 운영 성과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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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메인비즈협회, "AI·AX 혁신성장 지원"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이 지난 3일 메인비즈협회((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 역량, 경영체계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재단은 그간 축적해 온 소상공인 지원사업 운영 경험과 현장 밀착형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AI·AX 전환 교육과 인프라·네트워크 연계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AI·AX·DX 기반 경영·기술 혁신 지원 △AI·AX·DX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행사 및 네트워크 활성화 △인프라(시설) 및 플랫폼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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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청춘들의 살 곳’이 보였다 경북 의성 워케이션 '청춘어람'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 69. 낡은 여관 ‘석화장’이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찬 워케이션 거점 ‘청춘어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17실의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청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청춘어람’은 2024년 10월 완공과 함께 시작됐다. 군이 2022년 ‘동부권 청년 거점’ 마련을 목표로 첫 삽을 뜬 지 2년 만이다. 이러한 변신은 ‘소멸 위기’에 처한 군의 절박한 인구 구조와 맞닿아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49. 2%에 달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주민 두 명 중 한 명이 노인인 셈이다. ‘청춘어람’은 정주 인구만으로는 지탱하기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공간을 통해 청년 유입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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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더 많은’ 제주, 온실가스를 잡아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보다 차가 많은 지역이다. 2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제주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70만8015대로, 2024년(70만2991대)보다 5024대(0. 7%) 늘었다. 66만 명가량의 제주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1명당 1. 05대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역 인구보다 자동차 대수가 더 많은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13만4475대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기준으로 1명당 0. 5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에 이어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0. 70대), 경북·경남(각 0. 61대)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0. 34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그만큼 제주는 차 없이 이동이 불편한 섬이라는 평가가 여전하다. 도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버스 준공영제와 노선 개편, 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정책을 도입해왔지만, 자가용 의존 비율은 쉽게 줄지 않고 있다. ◇‘청정 제주’ 선언했는데…온실가스 어쩌나 문제는 온실가스 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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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 아기 돌봄 나누니…“산후 우울증이 뭐예요?”
“돌 전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여기선 집처럼 편하게 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엄마들끼리 정보 교환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 미세먼지가 전국을 덮었던 지난 1월 16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문성서희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은 보호자가 말했다. 이 공동육아나눔터엔 특별함이 있다. 돌 전 영아(생후 60일~12개월)만 이용할 수 있는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다. 돌봄교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영아 돌봄 및 부모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여느 가정집과 유사했다.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었다. 아이가 낮잠을 잘 수 있는 침대와 모빌, 기저귀 갈이대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주방 한편에는 보호자들이 손쉽게 분유나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게 △분유셰이커 △분유포트 △보틀워머 △살균기 등이 준비됐다. 놀이방은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보일 수 있는 어항과 볼풀, 장난감,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개월 수의 아기들은 장난감을 입에 넣기도 하고, 벽에 붙은 장난감을 만지러 기어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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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딱, 주당들의 금치 ‘삼척 곰치국’
동해에서는 곰치, 남해에서는 물메기, 서해에서는 물텀벙이라고 불린다. 옛날 고기잡이 배에 걸리면 “재수 없게 제사상에도 못 오르고 값도 없는 이놈이 그물 찢어지게 왜 이리 걸렸냐?”라며 바다로 던져지던 생선이었다. 물텀벙이라는 이름 역시 곰치를 잡아 올린 어부들이 생김새를 보고 물에 텀벙 던져버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곰치의 외모는 참 못생겼다. 예전에는 인기가 없어 곰치가 많이 잡히는 겨울철 가난한 바닷가 아낙들은 돈 몇 푼에 곰치를 푸짐하게 넘겨주기도 했다. 못생긴 외모에 비해 맛은 좋은 편이다. 조선시대 물고기 백과사전인 에도 곰치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맛이 순하고 술병에 좋다”고 나와 있다. 못생긴 곰치가 각종 TV매체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애주가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그 맛이 있을 것이다. ◇삼척 곰치국이 유명한 이유 곰치는 여러 지방에서 잡히지만 삼척의 곰치국이 유명한 것은 싱싱한 재료와 끓이는 방식에 있다. 삼척에서는 삼척 바다에서 바로 건져올린 신선한 곰치로 곰치국을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