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키다리스튜디오,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최현승 기자
2026.04.02 11:11
▲키다리스튜디오 로고/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 로고/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 로고/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키다리스튜디오 로고/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대표이사 허흥범·박건원)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신탁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2일까지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저평가돼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탄탄한 사업 기반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 지난해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과 IP 기반 커머스 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 217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66%가량 증가한 수치다.

키다리스튜디오는 핵심 IP를 활용한 굿즈, 게임, 숏드라마 등 다양한 IP 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를 주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친주주 경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흥범 키다리스튜디오 대표이사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을 넘어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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