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LG와의 우선협상자 지정문제로 추춤했던 서울 마곡지구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남원준 지역균형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마곡사업추진단을 15일 구성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조직개편 때 사라졌던 마곡개발과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김상범 행정1부시장 직속 기관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마곡지구 사업업무는 도시계획국과 경제진흥실이 도시개발과 기업유치를 나눠 맡아와 업무효율성에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추진단 편성에 따라 그간 주춤했던 LG와의 협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마곡단지 사업지구 총면적의 30% 이내에서 앵커기업(선도기업) 입주를 받는 과정에서 LG가 공급용지의 99.5%에 이르는 23만192㎡를 신청한 데 반해 50%를 중소기업에 분양하겠다는 뜻을 밝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 용지의 60% 선인 13만㎡를 기준으로 LG와 우선협상자 선정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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