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기 시금고 은행 공개경쟁 돌입

서울시 차기 시금고 은행 공개경쟁 돌입

김희정 기자
2014.01.28 11:05

내달 참가희망 은행 설명회… 3월초 접수

서울시는 올해 연말 우리은행과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를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는 '서울특별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통해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심의위는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심의위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고 득점한 은행이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대상 은행으로 선정돼 서울시와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선정된 금고은행에게 그동안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틈새대상층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새로운 서민금융지원상품을 제시토록 할 계획이다.

시금고 은행은 서울시 소관 현금과 그의 소유 또는 보관에 속하는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외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차기 시금고 지정은 내달 7일 참가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3월 7일~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심의위를 구성·평가한 후 4월 중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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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김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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