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네팔 특수교사 교육 및 기초교육, ICT 분야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대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사업 협력대학이자 네팔 최고의 국립종합대학교인 트리부번대학교(TU)에서 특수교사 단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 딜라이트대학에서 기초교육 분야 전문가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수교사 단기 교육은 네팔 현지 특수교육을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TU에서 특수교육 전문가를 배출할 때까지 실시된다.
이에 사업단은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2년간 네팔에서 특수교육 연수를 실시했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협력해 도내 우수 특수교사 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팔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특수교육 담당 공무원들을 교육에 참여시키는 등 한국형 선진 특수교육 모델을 전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초교육 분야에서는 컨소시엄 기관인 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선유)와 함께 유아·초등·장애학생을 위한 아달샤 통합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창원대 특수교육과 대학원(주임교수 김기민)을 중심으로 장애학생 및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의 유·초등·특수교육 방법을 전수하고 학기 중에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인 엔에스데블과 TU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운영을 위한 ICT기반을 조성하고 창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황민태)와 공동으로 TU ICT센터에서 현지 교사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 TU의 홈페이지 구축과 학사 운영 관리 시스템 개발 등 행정 현대화를 지원한다.
이찬규 총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네팔에 전수하고 장애학생,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기회 보장에 힘쓸 것”이라며 “TU에 특수교육학과 설립‧운영을 통해 전 세계 개도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공적 교육 지원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의 글로벌화 정책의 틀에서 세계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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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원대는 지난해 6월 전국 국·공립대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에 선정, 연간 5억원씩 4년(2+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4년간 특수교육학과 석사과정 2명 등 모두 6명의 ‘정부초청 장학생(GKS-Global Korea Scholarship)’을 배정받아 네팔 대학의 교수 요원을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