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故 김창호 경감 조문…"천만 시민이 잊지 않을 것"

박원순, 故 김창호 경감 조문…"천만 시민이 잊지 않을 것"

남형도 기자
2016.10.20 22:36

박원순 서울시장, 20일 밤 9시 50분 고 김창호 경감 빈소 찾아 유가족 위로…강북경찰서장에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 적극 협력" 언급도

'오패산터널 총기사건'으로 숨진 故 김창호 경위 빈소가 20일 오후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김창호 경위(54)는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27년간 경찰로 복무해 왔으며 부인 이모씨(51) 사이에 아들(22) 1명을 두고 있다. 아들 김씨는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2016.10.20/뉴스1
'오패산터널 총기사건'으로 숨진 故 김창호 경위 빈소가 20일 오후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김창호 경위(54)는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27년간 경찰로 복무해 왔으며 부인 이모씨(51) 사이에 아들(22) 1명을 두고 있다. 아들 김씨는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2016.10.20/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밤 9시 50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창호(54) 경감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 김창호 경감은 지난 19일 오후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 현장에서 범인 성모씨(45)가 쏜 사제총에 맞아 숨졌다.

이날 빈소를 찾은 박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조문록에 "국민의 생명 지키신 그 뜻 천만 시민은 잊지 않을 겁니다"라고 남겼다. 애도의 뜻을 표한 박 시장은 김 경감의 부인과 아들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박 시장은 빈소를 지키던 강북경찰서장에게도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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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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