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 올시티 지역 대전환 혁신 본격화...6개 기관과 협약

인제대, 김해 올시티 지역 대전환 혁신 본격화...6개 기관과 협약

권태혁 기자
2025.02.28 11:23

김해문화도시센터 등 6개 지역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리빙랩 방식 도입...시민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

인제대와 김해 지역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와 김해 지역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는 최근 김해 올시티 지역 대전환 사업을 위해 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문화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환경운동연합,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 홀가분연구소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 협력해 경남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역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고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리빙랩은 주민과 사용자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현장 중심 접근법이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사회·기술 시스템을 구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정주 및 지역 정체성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의제 발굴 및 실험적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자문 제공 △도시 혁신, 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사업 인지도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상협 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장은 "지역소멸 시대에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사람'"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 올시티 지역 대전환 사업은 단순한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김해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김해를 살고 싶은 도시, 성장하는 도시,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겠다. 지역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제대는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아 지역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도출하고, 지역사회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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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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