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고교교육특위 출범…고교학점제 개선 논의

국교위 고교교육특위 출범…고교학점제 개선 논의

유효송 기자
2025.10.28 15:36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추상철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추상철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 고교교육 특별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

28일 국교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교육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특위 위원장은 류방란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이다. 소속 위원은 대학교수와 학교 교감,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고교교육 전문성과 교육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로 꾸려졌다.

특위는 향후 6개월 간 활동한다. 현재 고교교육의 주요 의제인 고교학점제를 비롯해 고교교육 개선과 관련한 현안을 두루 검토하고 다양한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이 앞서 지난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교학점제 보완책 발표 시점을 "이르면 12월"로 밝히면서 고교학점제 개선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출결 관리 완화 등 교사 업무 부담을 일부 경감하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내놨다. 다만 학점 이수 기준 완화 등 핵심은 국가교육과정 개정 사항이라는 이유로 국교위에 공을 넘겼다.

차 국교위원장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어 현안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첫 번째 특별위원회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교학점제 관련 현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충실한 논의를 통해 시급히 필요한 개선 방안 제언과 함께 보다 근본적인 고교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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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유효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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