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글로벌허브 도시 실현 집중 투자

부산시가 내년도 예산을 지난해 대비 7.5% 증가한 17조9330억원으로 편성하고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살고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부산시는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를 위해 8조6031억원을 투입한다.
따뜻한 부산형 함께 돌봄체계 실현 사업에 6조6111억원을 들여 다함께 행복한 부산형 맞춤 복지를 추진한다.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1조4125억원, 안전한 공공의료체계·시민안전도시 구현에 5795억원을 편성했다.
살고싶은 미래형 매력도시를 위해 1조4875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1591억원으로 15분도시 확산, 매력적인 미래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6832억원으로 스마트 대중교통 모빌리티 환경 조성 사업을 펼친다. 저탄소 그린도시·일상 속 푸른도시 조성에도 6452억원을 편성했다.
△트라이포트 기반 글로벌 거점도시 인프라 구축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도시 기반 구축 △미래형 도시공간 혁신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에 4407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완성을 위해 3427억원을 들여 △디지털 금융중심지·아시아창업도시 완성 △청년이 꿈꾸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 △지산학 협력체계 혁신·미래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민생안정 강화 △미래 신산업 유치·혁신성장 기반 강화 △주력산업 고도화·산업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5025억원을 편성했다.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조성 △즐거운 생활체육 천국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마이스 허브도시 조성 등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에 5879억원을 편성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정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내년 예산안에 충실히 담았다"라며 "이번 예산안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