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역 날림먼지 잡는다"…부천시, IoT 기반 오정로 클린로드 준공

"공업지역 날림먼지 잡는다"…부천시, IoT 기반 오정로 클린로드 준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12 14:10
부천 삼정동 오정로 클린로드 사업 구간에 물을 분사하는 모습./사진제공=부천시
부천 삼정동 오정로 클린로드 사업 구간에 물을 분사하는 모습./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삼정동 공업지역의 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해 700m 도로 구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대형차량 통행이 잦은 오정로의 특성을 고려해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배수 개선을 병행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정로 클린로드는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도로에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격제어를 통해 분사 시간, 구간, 횟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도로에 분사되는 물은 정화 처리된 하수를 재활용한다.

시는 새 시스템을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최대 11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삼정동 공업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라며 "이번 클린로드 준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도록,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1일 오정로 클린로드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1일 오정로 클린로드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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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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