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E세그먼트(준대형)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의 인기에 힘입어 3월 판매량이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6630대를 팔았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내수 판매량은 5999대로 전체 판매량의 90.5%에 달한다.
모델별로는 지난달 둘째주부터 출고를 시작한 '필랑트'가 4920대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필랑트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높은 공간 활용성에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 1271대가 판매됐다. 15.7㎞/ℓ(테크노 트림 기준 복합 공인 연비)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E-Tech가 1028대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38대 팔렸다. 지난달 아르카나는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2027년형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E-Tech와 1.6 GTe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구성하고 1열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수출도 23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1031대, 아르카나 588대와 함께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747대도 수출 실적을 올렸다.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는 르노 차량과 함께 폴스타의 차량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