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팩토리 강자 '코윈테크' 광교로…제24호 투자 협약

수원시, 스마트팩토리 강자 '코윈테크' 광교로…제24호 투자 협약

경기=이민호 기자
2025.12.10 15:25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코윈테크 이재환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코윈테크 이재환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10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 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광교에 로보틱스 전담 R&D 시설을 추가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건립 사업이 원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배터리사에 이차전지 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한다. 핵심사업은 물류 자동화 분야의 로봇·설비 제조다.

최근 AMR(자율이동로봇)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AMR 기술력을 자동차·반도체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ESS(에너지 저장장치)분야의 모듈 조립 로봇과 AMR을 동시에 납품하는 등 올해 총 1000억 원 중반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재환 ㈜코윈테크 회장은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좋은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고, 회사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원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달라"며 "담당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시장 취임 후 3년 6개월 동안 24개 첨단기업을 유치했다. 올해에만 14개 기업을 유치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IT(정보기술), 반도체, 바이오, AI(인공지능),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 기업이 대부분이다. 20개 기업의 총투자액은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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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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