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대통합 복지거점 만든다"…다정·다감센터 착공

광명시 "세대통합 복지거점 만든다"…다정·다감센터 착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23 15:36

시니어카페·돌봄·시간제보육 한곳에…'다정센터' 2027년 준공
상담·교육 원스톱 지원 '다감센터' 2026년 완공 목표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다정·다감센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다정·다감센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광명7동 새터마을 일대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복지공간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명7동에서 '다정센터'와 '다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에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

'다정센터'는 광명동 301-34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091㎡ 규모로 조성된다. 총 79억원이 투입되며 1층 시니어카페, 2층 어르신 행복센터, 3층 다함께돌봄센터, 4층 시간제보육실, 5층 공동육아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주민 수요조사에서 어르신 복지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요구가 높았던 점을 반영했다. 2027년 2월 준공이 목표다.

'다감센터'는 광명동 333-29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44㎡ 규모로 건립된다. 24억원을 투입해 북카페, 상담실, 교육장을 갖춘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다.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2026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두 센터가 완공되면 어르신·아동·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세대통합형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시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의 활기, 청소년의 꿈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이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생활 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정·다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사진제공=광명시
다정·다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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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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