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 "도시·산업 급성장…교통망 확충 시급"

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 "도시·산업 급성장…교통망 확충 시급"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23 15:53

국토부 찾아 KTX경기남부역·지제역세권 개발·GTX-A·C 연장 필요성 전달
"산업 성장 속 교통은 제자리…중앙정부와 협의 강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최원용 예비후보측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최원용 예비후보측

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직후 곧바로 국토교통부를 찾아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동환 장관정책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고덕 해창리 유보지 내 KTX경기남부역사 건립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조속 추진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보좌관은 "관련 부서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면담에서 평택시의 급격한 도시 성장에 비해 철도 중심 광역교통망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축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지제역세권 개발 등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은 더디다는 설명이다.

특히 2008년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KTX경기남부역사 건립이 경제성 및 재원 분담 문제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확정,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보상 로드맵 마련도 요구했다.

GTX-A 동탄~평택지제, GTX-C 수원~평택지제 연장 역시 시민 출퇴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았다. GTX가 지제역까지 연결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평택은 첨단 산업의 전략 거점이지만 광역철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중앙정부·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