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재선 도전 선언…"GTX·대장산단으로 부천 완성"

조용익 부천시장, 재선 도전 선언…"GTX·대장산단으로 부천 완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20 14:14

"이재명 정부 '기본사회' 성공 이끌 것"
4년 성과로 보여주는 조용익의 시민과 약속은 계속
민선 9기 출사표 압승으로 시민께 보답…"연습 없는 베테랑 시장 필요"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출마선언으로 재선도전을 공식화했다./사진=권현수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출마선언으로 재선도전을 공식화했다./사진=권현수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20일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부천에서 가장 확실한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민선 9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번 6.3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 국정동력을 사수해야 할 '방어전'으로 규정하고, 수도권 핵심인 부천에서의 압승을 다짐했다.

자신의 첫 시장임기이던 지난 4년의 성과로 △부천과학고 유치 △대한항공 및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 대규모 투자 유치 △청렴도 1등급 및 공약이행 최고등급(SA) 달성 △부천FC1995 1부 리그 진출 등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 와이드이즘(Bucheon Wide-ism·공간 혁명)'을 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교통·주거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상동특별계획구역 조성으로 전국에서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GTX-B 노선과 대장-홍대선의 조기 완공을 약속했다. 아울러 제2경인선과 KTX-이음 소사역 정차,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등을 통해 부천에서 전국을 10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의 재정비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재선 출마선언에서 부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권현수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재선 출마선언에서 부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권현수기자

복지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는 '기본사회' 철학의 전국 모델화를 약속했다. 부천에서 시작된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과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발전시키고, 청년드림주택과 부천페이 활성화, 아동수당 및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전국 1등 기본사회 도시 부천'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지금 부천에는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도, 연습할 시간도 없다"며 "부천의 속사정도, 복잡한 행정도 모르는 '초보운전자'나 '인턴 시장'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넘겨줄 수 없다"고 상대 후보군을 견제했다.

이어 "승리를 향한 모든 채비를 마친 유일한 베테랑 시장, '준비 완료' 저 조용익이 부천의 숙제를 풀고 4년의 완성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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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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