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KRMS 시스템 활용…장비·인력 적기 지원 체계 실시간 점검
부천·과천·광명·군포 재난협의체…KRMS 연계 신속 지원체계 확립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과천·광명·군포도시공사 등과 함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KRMS)을 활용한 재난실무협의체 응원 절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자체 대응 능력을 넘어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인력·장비·물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상호 응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 재난 업무 담당자들은 행안부 풍수해 중점관리기간에 맞춰 침수 피해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KRMS를 활용해 △응원 요청 △응원 승인 △자원 이동 지원 등 단계별 표준 절차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기관별 재난자원 보유 현황을 시스템상에서 실시간 확인하고, 절차 지연 없이 적기에 물자와 장비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 활용 능력을 다졌다.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재난은 단일 기관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복합적 양상을 띤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KRMS 기반의 협업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응 역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과천·광명·군포 4개 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재난실무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합동 훈련과 자원 공유를 이어오고 있으며, KRMS를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