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는 최근 한국대학연극협회가 주최한 '제34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해 포커스와 인큐베이션 부문에서 총 7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연출과 연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했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각 참여한 작품이 나란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커스 부문에 출품된 '날개 달린 두약'은 중국 극작가 구레이의 작품이다. 연출 박형기 학생(22학번)과 조연출 신성주 학생(24학번)을 중심으로 한 극동대 재학생들은 지난 17~18일 서울 종로구 한예극장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비주얼 스토리텔링상'과 청년아트테크 공모전 '제작협업셀렉션상'을 받았다. 또 배우 부문에서는 정지수(24학번)·김형빈(21학번) 학생이 각각 '젊은 연기상'을 수상해 도합 4관왕을 달성했다.
졸업생 대상 인큐베이션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홍팀이 창작극 '오늘의 용사는'을 선보였다. 황선록 졸업생(21학번)이 희곡 집필과 연출을 맡아 '우수상'을 받았다. 이희도 배우(21학번)는 '최우수 연기상'을, 김소연 배우(19학번)는 '연기상'을 각각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안경희 연극연기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학과가 자랑하는 현장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창작자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창작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