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률 60%·청년유입 경기 1위…광명시, 일자리 선순환 완성

여성고용률 60%·청년유입 경기 1위…광명시, 일자리 선순환 완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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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3년 연속 수상…1만7549개 일자리 창출
취업자 15만2300명 달성…테크노밸리·ESG 액션팀 기반 맞춤형 정책 결실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 서비스와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이 결합하면서 고용 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만754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1만4724개) 대비 119% 달성률을 나타냈다. 주요 고용지표도 일제히 상향됐다. 여성고용률은 60.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수 15만2300명, 상용근로자 수 10만4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7458명 등 핵심 지표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08개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한 결과다.

시는 3기 신도시 조성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발맞춰 인구·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일자리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여성비전센터와 새일센터를 잇는 원스톱 취업 지원 체계가 여성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으며, '디딤돌 취·창업 지원사업'은 2년 연속 경기도 평가 1위에 올랐다. 미래 일자리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지-스마트 허브' 구축,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등이 신산업 생태계의 바탕이 됐다.

이 같은 정책 성과는 인구 유입과 도시 활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기준 광명시의 인구증가율은 5.67%, 청년순이동률은 9.6%로 각각 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인구 역시 전년 대비 7.56% 증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가 청년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과 인재를 모이게 하는 자족도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도시 전환의 결실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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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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