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모에 밀양 예림초등 선정, 2030년 5월 개관
270억 투입 수영장·돌봄센터·다목적실 등 설치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심사위원회가 밀양 예림초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 신설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림초등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운동장 부지에 2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170㎡ 규모로 건립한다.
학교복합시설에는 △어린이 수영장·상상놀이터 △돌봄센터·복합공유공간 △다목적실·GX실 △옥외공간 등을 설치한다.
앞으로 투자심사와 설계·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예림초등 운동장 부지를 제공하고, 밀양시는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시설 운영을 맡는다.
학교복합시설이 개관하면 예림초등 학생은 생존수영과 체육활동, 돌봄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도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생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양산 삼산중 △고성 하이초등 △거제 고현1초등 △거창초등 등에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하고 있다.
안순영 경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예림초등 학교복합시설이 학생과 주민을 잇는 새로운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밀양시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