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필요성·시급성 등 8개 항목 평가…시의회 심의 거쳐 본예산 반영 및 공개
하정수 부천도시공사 사장 "시민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 참여경영 지평 넓힐 것"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제1회 시민행복참여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행복참여위원회'는 시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사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적 소통 창구다. 계층별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주민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공사의 주요 경영성과를 공유받고, 기관 운용에 관한 주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2027년분 주민참여예산' 심의였다. 위원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직접 제안한 1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실현 가능성 등 8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2027년도 부천도시공사 본예산안에 반영된다. 이후 부천시의회와 공사 이사회의 의결 및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심사 결과 전체는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정수 공사 사장은 "시민행복참여위원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경영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