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넘어 실행으로"…GH,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 고도화
임직원 대상 CP 교육 개최…화우 양경희 변호사 초빙해 불공정거래 예방 점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수원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조직 내부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준과 운영 절차를 마련해 이행하는 내부 준법감시 시스템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화우 양경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불공정거래행위의 주요 개념과 법적 위험 요소,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 유형을 다뤘다. 양 변호사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CP 체계의 실무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GH는 지난 6월 'CP 도입 선포식'을 열고 이종선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지정하며 공식적인 준법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이후 CP 소식지 발간, 외부 전문 변호사 상담 창구 신설, 사내 준법 캠페인 등 체계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 교육과 함께 내부 점검 프로세스를 지속 고도화해 공정거래 문화를 조직 전반의 일상적인 근무 행태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직원 각자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일상화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과 준법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