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사 1취약계층 잇는 '따뜻한 동행' 첫걸음

창원특례시 1사 1취약계층 잇는 '따뜻한 동행' 첫걸음

경남=노수윤 기자
2026.09.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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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무학·현대위아 등 참여, 생필품 등 키트 정기 지원·교류

(왼쪽에서 4번째부터)정영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1사 1취약계층 동행 협약을 하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왼쪽에서 4번째부터)정영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1사 1취약계층 동행 협약을 하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와 지역 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지역 기업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1사 1취약계층 동행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복지와 연결하기 위해 제안했다. 행정의 지원에다 기업의 따뜻한 나눔을 더해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따뜻한 동행은 경로당에서 시작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기업과 경로당을 연결하는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기업은 결연한 경로당에 생필품과 지역생산품, 계절간식 등으로 구성한 '행복동행키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지역 생산 제품 활용으로 어르신을 위한 나눔이 지역제품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행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표해 △LG전자 △효성중공업 △범한그룹 △케이조선 △현대위아 △무학 등 6개 기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상생에 뜻을 모았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기업과 경로당의 인연이 더 많은 기업과 이웃의 참여로 이어져 사회 전체에 화합과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과 결연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복지수요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해 '창원형 동행복지'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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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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