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억' 윤유진 서울시의원, 전국 광역의원 재산 1위

'156억' 윤유진 서울시의원, 전국 광역의원 재산 1위

정세진 기자
2026.09.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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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 공개]

지난 7월 27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윤유진 서울시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지난 7월 27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윤유진 서울시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등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윤유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전국 광역의원 중 가장 많은 156억원의 자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를 포함한 총 125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신규 선출직 공직자 563명과 퇴직 선출직 공직자 586명, 선출직 외 공직자 110명이다.

광역의원 중에서는 윤 시의원이 156억426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윤 시의원은 세무사로 국세청에서 16년을 근무한 초선의원이다. 윤 시의원의 재산 중 예금 108억5212만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물 51억6700만원, 증권 8억9328만원 등도 신고했다. 이어 김수문 경북도의원이 149억3429만원, 권오섭 대구시의원이 111억4796만원을 신고했다.

민선9기 서울시의원 중 56명이 이번 공개 대상에 포함됐는데 윤 시의원과 민경희 시의원(국민의힘·강남1)이 각각 전국 광역의원 중 재산 총액 상위 순위 1위와 7위를 차지했다.

민 의원은 패션디자이너와 기업인 출신 초선의원으로 90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69억5400만원

, 공장용지 등 토지 11억6000여만원과 비상장 주식 2만5750주를 포함해 12억3000만원의 증권을 보유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주수현 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39억3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1채 등 45억9400만원의 건물과 19억원의 배우자 예금, 33억원대 배우자 금융 채무 등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 용두역 대리점 대표를 지낸 최두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광진구 소재 본인 소유 아파트 1채 24억원, 본인과 차녀의 예금 등 9억원 등 31억 36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995년생으로 12대 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이인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구로구 오피스텔 전세권 1억원과 본인 소유 예금 987만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빌린 채무 9900만원 등 108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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