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면담…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건의
용현지구 경전철 역사 신설·장암~고산 터널 등 교통대책도 요청

경기 의정부시는 김원기 시장이 지난 3일 시민 5만6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전달하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시장이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는 서명운동을 주도한 최경호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등 공동대표단 4명도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광역교통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용현지구 내 경전철 역사 신설 및 순환선 연계, 장암~고산 터널 개설, 만가대교차로 입체화 등이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용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시장은 "캠프 잭슨 부지마저 최근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후보지에 포함되면서 자족기능 약화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8호선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호선 연장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