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억 마중물 잇는다" 이재준 수원시장, 3차 새빛펀드 준비

"8000억 마중물 잇는다" 이재준 수원시장, 3차 새빛펀드 준비

경기=이민호 기자
입력 2026.11.04 15:4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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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기업새빛펀드 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기업새빛펀드 파트너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지역 내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할 '제3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기업새빛펀드 파트너스 간담회'에서 "1·2차 펀드 운용사들이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를 단행한 덕에 새빛펀드가 지역 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3차 펀드를 준비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펀드 운용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3차 펀드의 세부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시가 주도해 만든 펀드다. 현재까지 조성된 1·2차 펀드 규모는 총 8036억원에 달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4887억5000만원 규모로 조성된 2차 펀드의 주요 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용 현황과 투자 사례를 공유했다. 2차 펀드에는 △에스제이(SJ)투자파트너스(창업초기-일반) △에스브이(SV)인베스트먼트(소부장) △비엔에이치(BNH)인베스트먼트(바이오) △아이비케이(IBK)벤처투자·에스비아이(SBI)인베스트먼트(초격차)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창업초기-소형)가 참여 중이다.

시는 2차 펀드에 100억원을 약정 출자했으며, 운용사들의 관내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원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이미 119억원의 투자가 관내 기업에 집행된 상태다.

앞서 3149억원 규모로 운용된 1차 펀드는 시 의무투자액의 132%에 달하는 350억4000만원을 수원 기업에 투자하며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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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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