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이 4일 교내 미네르바홀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 139명과 함께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간호사들이 본격적인 임상 현장으로 나가기 전, 생명 존중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의료계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히며,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엄숙하게 선서했다.
본 행사에서는 송선주 학생 등 4명이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어 선후배들이 직접 준비한 축가와 공연이 펼쳐져 새 출발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 총장은 "올해 'CHANCE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며 중증환자 간호와 통합돌봄 분야의 전문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오늘 밝힌 촛불처럼 언제나 환자의 곁을 따뜻하게 비추고, 생명 존중의 마음과 뛰어난 전문성을 함께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개설 16주년을 맞은 충북보건과학대 간호대학은 2025년 단과대학 승격 이후 첨단 실습 환경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CHANCE 시뮬레이션센터를 바탕으로 핵심간호술 캠프, 졸업생 멘토링, 의료봉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