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택 폭 확대" 변화하는 소형 가구 구조 반영
5일부터 장당 90원에 편의점·슈퍼서 구매 가능

경기 부천시가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등의 생활폐기물 소량 배출 수요를 반영해 3ℓ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내 지정판매소를 통해 공급한다.
소형 봉투 도입은 최근 1~2인 가구 확대 등에 따라 쓰레기를 장기간 집 안에 방치하면서 발생하는 위생 문제를 완화하고, 불필요하게 큰 봉투를 사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도입된 3ℓ 종량제봉투의 판매 가격은 장당 90원이다. 관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ℓ 종량제봉투 도입은 소량 배출 가구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배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생활밀착형 조치"라며 "앞으로도 가구 구조 변화와 시민 요구를 고려해 폐기물 배출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