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 국토부 문턱 넘었다

군포시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 국토부 문턱 넘었다

경기=이민호 기자
입력 2026.11.05 16:07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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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한양행 일대 7만 7938㎡ '도시혁신구역' 결정안 통과… LH 시행으로 2031년까지 사업 추진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 전경./사진제공=군포시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 전경./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의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 가결로 장기간 방치된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 대상지는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를 포함한 7만7938㎡ 규모다. 그동안 정체된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와 상업, 주거 기능을 모두 갖춘 융복합단지로 재조성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아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곳에 산업혁신 기능과 도시혁신 기능을 결합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의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밟아 산업혁신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제시된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옛 유한양행 일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이번 당정동 정비사업이 국내 노후 공업지역 재창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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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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