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군복무기간 단축, 첨단군대 만들겠다"

원희룡 "군복무기간 단축, 첨단군대 만들겠다"

춘천=이새누리 기자
2007.08.01 16:23

[강원연설회] 원희룡 후보 연설문 요지

비록 평창의 꿈은 이번에는 눈물흘렸지만 꿈이 사무치면 끝내 피어난다. 평창의 꿈, 끝내 피어날 것이다. 70년대 40세 정치인 있었다. 기성정치인들은 구상유치라고 했다. 그때 민주화 정권 치켜든 40대 정치인들은 민주화 이뤄냈다. 젊음과 시대정신이 시대를 앞서나가는 힘이다.

저는 40대 나이를 앞세우지 않는다. 요즘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고 건강관리 잘하는데 육체적 나이야 60이면 어떻고 70이면 어떠나. 중요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시대정신이다. 21세기 밀려오는 세계화 흐름과 사회 양극화 두 가지 파도에 맞설 수 있는 시대정신은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은 개인의 경험으로 끌고갈 나라가 아니다. 지금 각 분야가 앞서나가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끌고 갈 힘은 각 분야의 아이디어 물꼬를 트는 시대정신이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구태와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을 깨서 12월 정권쟁취 하겠다. 원희룡이 앞장서겠다.

휴가처라 불리는 강원도 운명을 생각해봤다. 평창올림픽은 좌절되고 경제는 어렵다. 정부는 어떻게 얘기하고 있나. 강원도 숙원사업인 5대 인프라에 대해서 "올림픽 유치해라. 그럼 공사해줄게"라고 한다. 강원도를 졸로 보는 것 아닌가. 저는 제주도 출신이다. 제주도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커왔기 때문에 세상을 약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 익숙해왔다. 약속한다. 다른 후보도 약속하지만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태어날 수 있도록 숙원사업을 앞장서서 해결한다고 약속한다.

한나라당 통일준비와 국방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군사가 아니라 첨단과학으로 싸우는 시대의 변화가 왔다. 대한민국 군대도 이제 정예군대, 첨단과학군대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병 숫자에 의존하던 과거 구조를 바꿔야 한다. 병역의무병들은 사회복무제 포함, 군복무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야 한다. 아울러 전문전투와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젊은 군대에 선진국 수준 대우를 보장해야 한다.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

강원 지역 경제 옭아매는 군사지역 규제도 풀어야한다. 휴전선도 첨단과학으로 대체해나가고 아울러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군사주둔지역도 세계관광지로 바꾸는 것 원희룡이 하겠다. 저는 전국을 다니면서 밑바닥의 당원동지 만났다. 한나라당은 왠지 가진 사람들의 웰빙족으로 비치지만 제가 만나는 당원들은 생활이 어렵고 자식을 키우는 데 모든 희망을 걸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서민이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왜 한나라당이 재벌당이고 땅부자당이어야 하나. 한나라당을 서민 정당으로 확 바꾸겠다.

8월 첫날이다. 8월 총공세, 최후의 전초를 앞두고 있다. 여러 걱정된다. 그러나 경선 바깥에서 12월에 표를 줄지 고민하는 중간지대 사람들이 있다. 정책이 안보이고 상호비방만 보인다고 한다. 정책경쟁을 촉구한다. 동지들을 만날 때 이번에 찍어주려니 표가 하나라서 망설여지고 다음에 찍어줄게 하는 분들 있다. 그나마 고맙다. 하지만 이건 아셔야 한다. 원희룡은 세가지가 없고 세가지가 많다. 제주도 출신 답게 삼다삼무다. 영상물 갈아만들 돈이 없다. 줄선 유명한 분들이 없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여당이 공격할 수 있는 약점이 없다. 세가지는 많다. 꿈과 비전이 많다.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은 많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있다. 저에게 주시는 한표한표를 12월에 열배 백배로 모아서 한나라당 승리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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