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朴, KBS TV토론 취소 안했다"

이정현 "朴, KBS TV토론 취소 안했다"

이미호 기자
2012.11.04 12:09

"마지막 순서로 하겠다는 의견 전달"…"安, 네거티브·흑색선전"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4일 KBS 대선후보의 순차토론이 박근혜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됐다는데 대해 "KBS 자체사정에 의해 연기된 것이지 박 후보가 취소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우리는 (티비 토론을) 하겠다고 했다"면서 "다만 순서에 있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쪽 의견을 들어서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우리가 하겠다는 의견을 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가 순차토론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데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바로 흑색선전이자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지금 단일화 논의가 거론되고 있고 하니 순차적으로 두 후보 먼저 하고 박 후보가 하겠다는 입장을 KBS에 전달했다"면서 "(티비 토론과 관련해서) 사실 안 후보는 가장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언론의 주된 관심을 받고 있는, 특히 유력 대선 후보가 관훈토론과 방송기자클럽 토론 등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검증을 피하려는 '후안무치'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요즘에 안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위기감에서 나타난 조급증의 결과"라며 "바로 추락하는 대선 후보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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